이미 언급했듯이 로스쿨입시의 결과, 저는 가군 경희대 로스쿨에서는 서류전형으로 일찌감치 탈락했고, 나군 부산대 로스쿨에서도 2차 예비합격자로 겨우겨우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초합격자보다 대략 1달 정도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었고, 심지어 1차 예비합격자 명단에도 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을 때는 사실상 로스쿨입시에 실패한 것으로 생각하며 다시 로스쿨입시를 준비할지 아니면 이제 로스쿨입시에 미련을 버리고 법원행시에 전념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2차 예비합격자로 합격한 것은 무척 기쁜 일이었음에도 합격자로 발표되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습니다.

따라서 로스쿨입시를 이런 스트레스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싶은 분들에게는

1. 아직 재학중인 경우 철저한 학점관리
2. 어학성적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
3. LEET준비, 특히 언어이해의 시간관리와 추리논증의 테크닉 연습

이렇게 정량적인 요소를 극대화하여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번의 언어이해 부분을 제외하면 제가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럼, 로스쿨입시를 준비하는 여러분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ㅡ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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